오는 7월 8일 전자정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공 IT 운영의 기준이 ‘표준화·자동화’로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11월 17일, 국가 행정전산망이 46시간 넘게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정부는 전자정부법을 개정했다. 정보시스템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는 수작업 중심의 점검이 이루어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점검이 계획에만 머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예방 점검과 장애 관리 체계가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자동화 기반의 표준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 운영의 근간을 새롭게 재정립하게 되었다. 개정안에는 각 기관에 정기적인 예방 점검, 장애 대응 매뉴얼, 실시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 도입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수행하기 위한 IT 자동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IT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맨텍솔루션은 자사 솔루션 ‘MDRM’으로 공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DRM은 워크플로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관리, 일일점검 자동화, 운영절차 검증 및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자동 보고, 이력 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는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 관리를 자동화하고 예방관리를 표준화하여 공공기관의 감사 대응력과 정보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IT 자동화 솔루션 ‘MDRM’은 그간 국민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금보험공사등 다수 공공기관의 재해복구 및 IT 운영 자동화에 다양하게 적용되어 왔다.
맨텍솔루션 담당자는 “그간 다수의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통해 MDRM의 기술력을 검증 받았고 24*7 기술지원 제공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왔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사전 예방점검 자동화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며, 공공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맨텍솔루션은 1989년 창립 이래 대표적인 국내 SW 전문기업으로서 IT 자동화 솔루션 MDRM 외에도 이중화 솔루션 MCCS, 실시간 복제 솔루션 Repli-X, PaaS 솔루션 아코디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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