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장애가 비즈니스 전체를 멈추게 하는 시대입니다.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은 재해가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현실’임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수백 개 시스템이 동시에 중단되고,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가 순식간에 사라진 이 사건은 기존의 수동 중심 재해복구(DR) 체계가 더 이상 기업의 연속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경고였습니다.
문제는 물리적 재해만이 아닙니다.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은 이제 운영 시스템은 물론 백업과 DR 환경까지 동시에 위협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로 복잡해진 IT 인프라는 장애 발생 시 훨씬 더 많은 판단과 조치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매뉴얼과 인력에 의존한 복구 방식으로는 RTO를 지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기업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DR 구축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자동화된 재해복구 체계, 즉 ‘원클릭 DR 자동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DR 구축 시 기업들이 실제로 겪는 현실적인 한계를 짚어보고, Repli-X와 MDRM을 기반으로 IT 운영 및 재해복구 자동화를 구현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한 방법과 그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왜 지금 DR 자동화가 필요한가?
첫번째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물리적 재해가 점점 더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 한 번의 사고로 709개 시스템이 중단되고, 8년치 데이터가 손실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기존 수동 중심의 DR 체계가 이제는 더 이상 기업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두번째로, 사이버 공격의 고도화입니다. 랜섬웨어는 단순 파일 암호화를 넘어서, 백업·DR 환경까지 동시에 공격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즉, 복구 시스템까지 자동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자율형 복구구조가 필요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IT 인프라가 빠르게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되면서 운영 복잡도가 높아졌습니다. 온프레미스, 가상화, 클라우드가 결합된 환경은 장애 발생 시 수십 개의 구성 요소를 동시에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체크리스트 기반 수동 복구 방식으로는 RTO 목표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결국 지금 기업이 필요한 것은 단순 DR 구축이 아니라, 변화된 위협과 인프라 환경에 대응하는 자동화된 DR 전환 체계, 즉 ‘원클릭 DR 자동화입니다.
DR구축의 현실적 과제와 솔루션
DR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 기업들은 왜 DR 구축에 어려움을 겪을까요? DR을 실제로 구축할 때 기업들이 가장 많이 겪는 현실적인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과도한 인력과 시간 소요입니다. 보통 DR 복구에는 20명에서 30명까지 투입되고, 시스템을 순서대로 점검하면서 수동으로 절차를 진행하다 보니 전체 복구 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각 담당자의 경험치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고, 장애 상황에서는 휴먼 에러가능성도 크게 높아집니다.
두번째로, 수동 기반 복구 방식은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한계가 명확합니다. 가상화, 멀티 클라우드, DB, 스토리지까지 연결된 구조에서는 매뉴얼만으로는 일관된 복구를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DR은 표준화와 자동화 없이는 안정적인 운영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럼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맨텍솔루션에서는 실시간 복제 솔루션Repli-X와 재해복구 및 IT운영 자동화 솔루션 MDRM을 결합한 DR 통합 구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Repli-X는 실시간 블록 복제로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하고, MDRM은 워크플로우 기반 자동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복잡한 복구 절차를 자동화합니다.
이 두 요소가 결합되면 복구 시간은 기존 대비 50% 단축, 필요 인력은 70%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 DR 복구 방식인 수동 복구 방식과 자동화 적용 후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존 DR 복구 BEFORE 구조를 보면 복구 인력은 2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투입되고, 모든 절차가 담당자별로 분산되어 진행됩니다. 장애 발생 시 매뉴얼을 확인하고 시스템을 하나씩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지연이 발생하고, 무엇보다 상황이 긴박할수록 휴먼 에러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러 서비스가 얽혀 있는 환경에서는 단 한 단계만 순서가 잘못돼도 전체 복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반면, MDRM과 Repli-X 기반 DR 구성으로 전환한 AFTER 모습 보면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가 적용되면 복구 인력은 약 10명 수준으로 70% 감소하고, 전체 복구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절반 수준으로 단축됩니다. 또한 순서 제어, 병렬 실행, 검증 절차까지 자동화되면서, 담당자는 단일 화면에서 전체 DR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점만 확인하면 됩니다.
결국 자동화는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서, 복구 품질을 표준화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장애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 구조입니다.
이 부분이 기존 DR과 자동화 DR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DRM & Repli-X 통합 DR 아키텍처
맨텍솔루션에서 제안하는 MDRM과 Repli-X가 결합된 DR 통합 아키텍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조는 크게 두 가지 계층으로 나뉩니다.
먼저 첫 번째는 데이터 복제 계층입니다. 여기에는 Repli-X가 위치하며, 주센터에서 DR센터로 블록 단위 실시간 복제를 수행합니다. 데이터 변경을 즉시 감지하고 전송하기 때문에, 장애 시점 기준으로 데이터 손실을 거의 ‘0’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계층이 DR 운영의 ‘데이터 기반 안정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는 복구 자동화 계층입니다. 이 계층은 MDRM이 담당하며, DR 전환 절차 전체를 자동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처리합니다. 네트워크 전환, 서버·DB·애플리케이션 기동, 서비스 검증 같은 복잡한 DR 작업이 모두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되어 원클릭 DR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이 구조의 강점은 온프레미스·가상화·클라우드 등 하이브리드 환경을 모두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복제는 Repli-X가 표준화하고, 복구 자동화는 MDRM이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복잡한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일수록 훨씬 간결하고 안정적으로 DR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Repli-X는 DR의 ‘데이터 안정성’을 담당하고, MDRM은 DR의 ‘운영 자동화’를 담당하면서 두 계층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전한 DR 자동화 구조가 완성됩니다.
다음은 각각의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복제 솔루션 Repli-X
Repli-X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블록 단위 실시간 복제입니다. 스토리지 레이어에서 변경된 블록만 즉시 감지해 DR센터로 전송하기 때문에, 복제 효율이 뛰어나고 데이터 일관성을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Repli-X는 복제 과정에서 데이터 무결성 검증을 수행합니다. DR센터에서 시스템을 실제로 기동할 때 데이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금융·제조·공공기관처럼 데이터 품질이 중요한 고객 환경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합니다.
세번째로, Repli-X는 하이브리드 인프라 지원 폭이 넓습니다.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서로 다른 스토리지 조합, 가상화된 VM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복제할 수 있어 환경 변화가 많은 기업에서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전송 최적화 기술입니다. WAN 환경에서도 압축, 전송 제어, 대역폭 관리 기술을 통해 빠른 동기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멀티 리전·멀티 사이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복제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 요소들은 결국 RPO 최소화라는 중요한 비즈니스 가치로 이어집니다.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 손실 시점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인 데이터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MDRM과 결합하면 Repli-X는 DR 자동화의 데이터 계층(Data Layer)이 되어, 원클릭 복구와 자동 오케스트레이션 환경을 완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Repli-X는 단순 복제 솔루션을 넘어서,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플랫폼입니다.

DR자동화 솔루션 MDRM
MDRM은 기업의 DR 절차 전체를 원클릭(One-Click)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재해복구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입니다. 재해 발생 시 복제 중단, 네트워크 전환, VM 기동, DB 구동, 서비스 검증까지 전 과정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자동화해, 기존의 복잡한 수작업 절차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두번째로 MDRM의 중요한 기능은 네트워크 자동 전환입니다. DR 전환 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류가 많이 나는 부분이 IP 변경, DNS 업데이트, 방화벽 룰 전환 같은 네트워크 구간인데, MDRM은 이를 자동으로 처리해 운영자 개입 없이 즉시 DR 환경으로 서비스가 이동하도록 구성합니다.
세번째로, MDRM은 서비스 기동 및 검증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을 순서에 맞게 구동하고,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올라왔는지 자동으로 검증합니다. 이 과정은 수동으로 수행하면 담당자 숙련도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하는데,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는 항상 동일한 품질을 보장합니다.
마지막으로, MDRM은 RTO를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 단계별 소요 시간이 자동으로 측정되고, 병렬 처리 가능한 작업은 자동 병렬화되어 전체 복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는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상태만 확인하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MDRM은 DR 자동화의 모든 절차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빠르고, 표준화되고, 예측 가능한 복구 환경을 완성하는 솔루션입니다.

맨텍솔루션은 DR 자동화를 단순 기능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역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DR 복제,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모의훈련, 운영 지원까지 End-to-end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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