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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왜 지금 ‘이중화(HA)’와 ‘재해복구(DR)’가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

2025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한 번의 장애가 국가·기업 서비스 운영 전반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 공공 및 민간 모두에서 “이중화(HA)와 재해복구(DR)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 라는 질문이 다시 IT 시장의 중심 화두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HA·DR 체계를 재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화 솔루션의 필요성솔루션 선택 기준에 대한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왜 지금 이중화가 필수인가”  그리고  “어떤 솔루션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지금 이중화(HA)가 꼭 필요한가?

1) 서비스 중단은 더 이상 ‘일시적 불편’이 아닙니다.

최근 공공기관 장애 사례처럼  하나의 시스템 중단은 국가 서비스 중단, 업무 마비, 데이터 무결성 위협을 불러올 수 있으며, 민간 기업의 경우에는 매출 손실과 고객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단일 서버·단일 스토리지 등 SPOF(Single Point Of Failure,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하지 않는 한 장애는 ‘언제 발생하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2) 복잡해진 인프라 환경, 수동 복구로는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인프라가 복잡해졌고, 구성 요소는 늘어났으며 운영 인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 상황에서 ‘사람이 매뉴얼을 보고 복구’하는 방식은 더 이상 현실적인 대응 전략이 될 수 없습니다.

3) 법, 규제, 보안 요건에서도 고가용성은 기본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 금융보안/전자금융감독규정
  • 제조/의료/유통의 24×7 운영 요건

모두 고가용성 확보와 자동 복구 체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 어떤 이중화 솔루션을 선택해야 할까?

이중화 체계는 더 이상 특정 산업군만의 요구사항이 아닙니다.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서비스 중단이 곧 리스크로 직결되는 모든 조직에서 HA 솔루션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서는 각 솔루션의 기능과 구조, 운영 편의성 등이 크게 달라 주의 깊은 검토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검증된 HA 솔루션을 선택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8가지 핵심 기준입니다.

1) RTO/RPO 보장 능력

이중화 솔루션의 기본은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복구시간(RTO)과 데이터 손실(RPO)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수초~수분 단위의 RTO/RPO 보장 여부, 그리고 이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및 전환 메커니즘을 갖추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자동 장애 감지 및 Failover 정확도

단순 서버 heartbeat만으로는 복잡한 최신 업무 환경에서 장애를 정확히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신뢰 가능한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DB 서비스 레벨까지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정밀하게 감지하여 자동 Failover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다양한 인프라/DB/WAS 지원

공공·금융·제조기관은 서로 다른 서버 OS, 데이터베이스(DB), 웹/미들웨어(WAS)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폭넓게 지원하는지, 즉 이식성과 호환성이 높은지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4) 운영 자동화 & UI 기반 관리 기능

스크립트 기반의 이중화 구성은 운영 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 편차가 크고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합니다.
UI 기반의 중앙 관리 콘솔, 자동 구성·자동 점검 기능 등 운영 자동화 역량이 확보된 솔루션을 선택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5) 안정적인 클러스터 아키텍처

HA 시스템의 신뢰성은 클러스터 구조의 안정성에서 결정됩니다. 스플릿 브레인(split-brain) 방지, quorum 기반의 정상 노드 판단, 2노드~대규모 노드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 등 클러스터링 기술 성숙도와 실제 대규모 운영 경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6) 멀티클라우드·컨테이너 환경 지원

IT 인프라가 VM, 베어메탈, 공공·민간 클라우드(KT·NCP·AWS 등), Kubernetes 기반 컨테이너 등으로 확장되면서
이종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이중화 기능 지원은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온프레미스 중심의 제한적 HA 솔루션은 향후 확장성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비용(TCO) 대비 효율성

유연한 비용 체계, 도입 비용뿐 아니라 유지비용, 운영 인력 투입, 기존 인프라 재활용 여부 등 총 소유비용(TCO) 관점에서 효율적인 구조인지 평가해야 합니다.
특히 라이선스 정책은 장기 운영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8) 24X365 국내 기술지원 체계 보유 여부

HA 환경은 단일 장애도 허용되지 않는 구조이므로, 연중무휴(24×365) 전문 기술지원 체계는 선택 기준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전담 조직 보유 여부, 공공·금융 등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대한 지원 경험, 국내 기술지원 체계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맨텍솔루션이 제안하는 통합 고가용성&재해복구 전략

대부분의 공공기관 및 기업은 HA 구성 요소 일부만 갖추고 있고, 자동 전환 기능이 부족하거나 DR과 HA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DR은 재해급 장애에 대한 대비이고, HA는 일상적 장애에 대한 대비로 둘 중 하나만 갖춰서는 운영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없습니다.

맨텍솔루션은 35년 이상 공공·금융·제조의 핵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국내 HA·DR 전문 기업으로, 이번 시장 변화에서 많은 고객들이 다시 찾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MCCS — 서버·애플리케이션 이중화(HA) 표준 솔루션

< 주요 특징 및 기술적 강점 >

  • 실시간 장애 감지 및 자동 복구 :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OS 자원까지 포함한 장애 유형을 폭넓게 감시하며, 이상 발생 시 자동 Failover를 수행. 24×7 운영 환경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합니다.
  • 실시간 데이터 복제 (Mirror / Replication) : 로컬 디스크 복제 또는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미러링을 지원하여, 장애 시에도 데이터 무결성과 즉각적인 서비스 전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SAN-less 구성으로도 HA/DR 구현 가능해, 추가 스토리지 없이 비용 효과적 운영이 가능합니다.
  • 폭넓은 플랫폼 호환성 : Windows, Linux(RedHat, SUSE, Rocky 등) 등의 OS에서 운영 가능하며, 물리 서버,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 모두 지원됩니다. SAN, NAS, DAS, iSCSI 등 다양한 스토리지 환경에서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환경 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직관적 관리 콘솔 (GUI 기반) : 웹 기반 관리 콘솔을 통해 클러스터 구성, 모니터링, 장애 이력 조회, 복구 조치 등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극대화됩니다.
  • 유연한 HA 구성 옵션 : Workgroup 수준의 2-노드 단순 이중화부터, Enterprise 수준의 대규모 클러스터, Active-Active 또는 Active-Standby 구성까지 다양한 아키텍처를 지원합니다. 또한, 원격지 복제 기반 원격지 HA/DR 구성도 가능하여, 재해 복원력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비용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 : 별도 공유 스토리지 없이 로컬 복제 기반 HA를 구성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 및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스토리지 또는 하드웨어 도입 없이 HA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 MCCS가 필요한 환경 >

  • 공공기관의 핵심 서비스 시스템, 금융권의 실시간 거래 시스템처럼 24×7 / 365 일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인 환경
  • 제조업, 유통, 물류 등에서 서비스 중단이나 데이터 손실이 곧 매출·공정 중단과 직결되는 시스템
  • VM, 물리 서버, 클라우드가 혼재된 복합 인프라 환경에서 통합 HA를 구축하고자 할 때
  • SAN 기반 스토리지 없이도 저비용으로 고가용 HA를 구축하려는 경우

MDRM — 재해복구 자동화(DR) & 운영 자동화 플랫폼

< 주요 특징 및 기술적 강점 >

  • 워크플로우 기반 DR/운영 자동화 : DR 복구 절차, 서버 재기동, 점검 작업, 배치 작업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GUI 기반 워크플로우로 정의·자동화할 수 있어, 재해 발생 시에도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복구 절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복구 절차 가시화 및 자동 리포팅 : 복구 과정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실행 결과가 리포트로 자동 생성되어 감사 대응, 보안 점검, 장애 분석 이력 관리 등에 유용합니다. 운영 절차의 문서화, 가시화, 검증이 체계적으로 이뤄집니다.
  • On-premise ↔ Cloud, Cloud ↔ Cloud 간 DR 지원 : 물리 서버, 가상, 클라우드 환경이 혼재되어 있는 현대 인프라에서도 유연한 DR 구성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한 재해복구 센터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자동화 및 유지보수 효율화 : 정기 점검, 배치 작업, 시스템 구성 변경 관리, 로그 수집 등 반복적이고 수동이던 작업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비용과 인적 오류를 줄이고 운영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 MDRM이 필요한 환경 >

  • 재해 수준 장애(화재, 데이터센터 정전,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야 하는 공공기관, 금융권,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조직
  • 전통적인 문서 기반 DR 체계에서 자동화 기반 DR 체계로 전환을 원하는 조직
  • K8s 기반 AI/ML 워크로드, 멀티클라우드 환경 DR 고려하고 있는 기업

MCCS + MDRM = 예방부터 복구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가용성 전략

많은 조직이 “DR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오해하지만, 실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서는 HA와 DR의 결합이 필수입니다.

  • 일상 장애 → MCCS가 즉시 감지하고 자동 전환
  • 대형 재해 / 복구 필요 상황 → MDRM이 자동화된 복구 절차로 신속 복구
  • 운영자는 복잡한 스크립트나 매뉴얼을 확인할 필요 없이 한 번의 클릭 또는 GUI 콘솔 조작으로 대응 가능

이렇게 하면 RTO/RPO를 명확히 보장하여 SLA를 강화할 수 있고, 서비스 중단의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줄이며,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는 예방 + 복구가 통합된 고가용성 전략이 완성됩니다.

HA·DR은 비용이 아니라 ‘리스크 절감 투자’

이번 국가적 장애 사례는  “HA와 DR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장애는 결국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은 지금입니다. MCCS와 MDRM은 공공·금융·제조 등 고가용성이 중요한 환경에서 이미 수많은 고객사가 검증한 솔루션입니다. 기관/기업 환경에 맞는 이중화·DR 아키텍처 진단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상담 도와 드리겠습니다. (문의 : info@ma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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