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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ubecon 후기

2019 Kubecon 후기

올해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KubeCon+CloudNativeCon 2019 North America가 지난 11월 18일 샌디에고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제 5년차가 되어가는 Kubernetes의 급성장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도 12,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00개의 벤더가 참여하여 작년보다 50% 이상 거대해진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맨텍에서는 지난 오픈인프라개발경진대회 수상팀과 함께 본 행사를 참관하였습니다. 행사의 첫날은 가벼운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은 19일 키노트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100개가 넘는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의 빠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IBM, VMware와 같은 빅 벤더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Edge Computing(엣지 컴퓨팅), Cloud Native Architecture(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가 눈에 띄었습니다.

VMware의 경우 Kubernetes로 대변되는 컨테이너 플랫폼과 대비되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컨테이너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상징하듯 kubecon 2019 에서도 vmware의 senior engineer인 Bryan Liles가 공동의장을 맡았습니다.

ubuntu로 잘 알려져있는 CANONICAL은 microK8s를, RANCHER는 K3s를 선보이며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되어 경량화된 Kubernetes (K8s)를 가지고 나와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컨테이너 플랫폼이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 컴퓨팅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그 기반이 kubernetes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폰서 쇼케이스에서는 그 밖에 많은 솔루션들이 컨테이너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컨테이너 플랫폼을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ubecon 2019에서 클라우드 생태계가 성숙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참가자가 첫 참석자였고 몇몇 아티클이나 sns에서도 발표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련 기술이 너무 빠르게 변화함으로써 시스템 운영자나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사진 출처>
– 기사 원문 : https://enterprisersproject.com/article/2019/11/kubernetes-reality-check-3-takeaways-kubecon
– Keith Townsend 트위터 참조

20일 저녁 모든 세션 발표 행사가 종료된 후 attendee party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맥주가 준비되었으며, 각 국의 다양한 IT인들이 모여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픈인프라 개발 경진대회 수상팀으로써 해당 행사에 참여한 오픈튜브 강태욱 학생은 “흔치 않은 기회였지만 참석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고, 부족한 영어 실력에도 다양한 부스의 담당자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SODA팀의 장성일 학생은 “해외 기업들이 현장에서 Kubernetes를 사용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이번 해외 컨퍼런스를 통해 Kubernetes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Kubernetes에 관심 갖고 공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맨텍 신동진 부장 / 맨텍 이진현 상무 / SODA팀 장성일 / ECCO팀 정구익 / 오픈튜브 강태욱 / 오픈튜브 이민혁 / 맨텍 박정진 대리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에서 맨텍은 Kubecon에서 언급되었던 다양한 기술들이 아코디언에서 쉽게 구현되어 함께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 할 수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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